지도 위에 손가락을 짚어 가며 여행 계획을 설명하였다.
-> ‘짚어’는 ‘여럿 중에 하나를 꼭 집어 가리키다’의 의미
이마를 짚어 보니 열이 있었다.
-> 손으로 이마나 머리 따위를 가볍게 눌러 대다.
그는 두 손으로 땅을 짚어야 했다.
-> 바닥이나 벽, 지팡이 따위에 몸을 의지하다.
그들은 속을 짚어낼 수가 없는 사람들이었다.
-> 상황을 헤아려 어떠할 것으로 짐작하다.
‘-시키다’를 ‘-하다’로 바꾸어도 의미의 변화가 없으면 과도한 사동 표현으로 본다.
‘소개하다’ ‘설득하다’ ‘해소하다’는 ‘-하다’를 그대로 써도 의미의 변화가 없으므로 무리하게 ‘-시키다’를 결합하지 않는다.
‘입원하다’는 아이가 스스로 입원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입원하게 하는 것이므로 ‘입원시키다’처럼 쓰는 것이 자연스럽다.
임춘의 〈공방전(孔方傳)〉으로 돈을 의인화한 가전체 문학
鄕閭有禮(향려유례): 마을에는 예의(도리)가 있어야 함.
-> ‘짚어’는 ‘여럿 중에 하나를 꼭 집어 가리키다’의 의미
이마를 짚어 보니 열이 있었다.
-> 손으로 이마나 머리 따위를 가볍게 눌러 대다.
그는 두 손으로 땅을 짚어야 했다.
-> 바닥이나 벽, 지팡이 따위에 몸을 의지하다.
그들은 속을 짚어낼 수가 없는 사람들이었다.
-> 상황을 헤아려 어떠할 것으로 짐작하다.
‘-시키다’를 ‘-하다’로 바꾸어도 의미의 변화가 없으면 과도한 사동 표현으로 본다.
‘소개하다’ ‘설득하다’ ‘해소하다’는 ‘-하다’를 그대로 써도 의미의 변화가 없으므로 무리하게 ‘-시키다’를 결합하지 않는다.
‘입원하다’는 아이가 스스로 입원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입원하게 하는 것이므로 ‘입원시키다’처럼 쓰는 것이 자연스럽다.
임춘의 〈공방전(孔方傳)〉으로 돈을 의인화한 가전체 문학
鄕閭有禮(향려유례): 마을에는 예의(도리)가 있어야 함.
相扶相助(서로 상, 도울 부, 서로 상, 도울 조): 서로서로 도움.
兄友弟恭(형 형, 벗 우, 아우 제, 공손할 공): 형은 아우를 사랑하고 동생은 형을 공경한다는 뜻으로, 형제간에 서로 우애 깊게 지냄을 이르는 말.
子弟有學(아들 자, 아우 제, 있을 유, 배울 학): 자녀들에게 학문을 권장함.
〈훈민가〉는 송강 정철이 45세 때 강원도 관찰사로서 도민을 교화하기 위해 지은 16수의 연시조이다. 이 작품은 계몽적,교훈적 노래이면서도 현실적 청자인 백성들이 이해하고 접근하기 쉬운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중국 문학에서 차용한 한자나 한문 대신, 완곡한 명령이나 청유형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그 결과 ‘훈민(訓民)’이라는 목적의식에서 지어진 시조들 가운데 가장 설득력 있고, 친근감을 주는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제1수: 부의모자(父義母慈). 부생모육(父生母育: 부모가 낳고 기름)의 은혜에 대한 보답
•제2수: 형우제공(兄友弟恭). 형제간의 우애
•제3수: 군신 (君臣). 임금과 백성의 관계와 부모님의 배려
•제4수: 자효(子孝). 부모님에 대한 효도 권유
•제5수: 부부유은(夫婦有恩). 부부는 일심동체이자 상호간의 존경의 대상
•제6수: 남녀유별(男女有別). 남녀 간의 예의범절
•제7수: 자제유학(子弟有學). 자녀들에게 학문 권장
•제8수: 향려유례(鄕閭有禮). 올바른 행동 권유
•제9수: 장유유서(長幼有序). 어른을 공경하는 태도
•제10수: 붕우유신(朋友有信). 올바른 벗의 관계
•제11수: 빈궁우환(貧窮憂患). 어려울 때의 상부상조
•제12수: 혼인사상 인리상조(婚姻死喪隣里相助). 애경사(哀慶事)에 대한 상부상조
슬픈 일과 경사스러운 일을 아울러 이르는 말
•제13수: 무타농상(無惰農桑). 농사일에 상부상조
•제14수: 무작도적(無作盜賊). 남의 물건을 탐내지 말 것
•제15수: 무학도박(無學賭博), 무호쟁송(無好爭訟). 도박과 송사를 금함.
(송사 = 소송)
•제16수: 반백자불부대(班白者不負戴). 경로사상(敬老思想)의 강조
‘잘못된 것이나 부족한 것, 나쁜 것 따위를 고쳐 더 좋게 만듦’을 뜻하는 ‘改善(고칠 개, 착할 선)’을 쓰는 것이 적절하다.
改選(고칠 개, 뽑을 선): 의원이나 임원 등이 사퇴하거나 그 임기가 다 되었을 때 새로 선출함.
㉡ ‘유통 수단이나 지불 수단으로서 기능하는 화폐’를 뜻하는 ‘통화’는 ‘通貨(통할 통, 재물 화)’
通話(통할 통, 말씀 화): 전화로 말을 주고받음. / 통화한 횟수를 세는 말
동조(同調)
일상 대화에서는 직접 발화보다는 간접 발화가 더 많이 사용
화자는 상대방이 충분히 그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고 판단될 때 간접 발화를 전략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의사소통을
원활하게하기도 한다.
‘맥락’을 고려하여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직접 발화이다.
직접 발화는 문장 유형과 발화 의도가 일치하는 문장
부부간(○): ‘부부간’은 한 단어이므로 붙여 쓴다.
집을 살 때 부모님이 얼마간을 보태 주셨어.
‘얼마간’은 ‘그리 많지 아니한 수량이나 정도 / 그리 길지 아니한 시간 동안’을 나타내는 명사이므로 붙여 쓴다.
•졸지에 부도를 맞았다니 참 안됐어.
‘안되다’가 ‘섭섭하거나 가엾어 마음이 언짢다’의 의미인 형용사로 쓰였으므로 붙여 쓴다.
•아무것도(○): ‘아무것’은 ‘특별히 정해지지 않은 어떤 것 일체 / 대단하거나 특별한 어떤 것’을 뜻하는 한 단어이므로 붙여 쓴다.
지금 네가 본 것은 실상의 절반에도 못 미쳐.
‘것’은 ‘사물, 일, 현상 따위를 추상적으로 이르는 말 / 사람을 낮추어 이르거나 동물을 이르는 말’ 등으로 쓰이는 의존 명사이므로 앞말과 띄어 쓴다.
‘못미치다’는 한 단어가 아니고, ‘못’은 부정의 뜻을 나타내는 부사로 쓰였으므로 띄어 쓴다.
저 사람은 아무래도 믿을 만한 인물이 아니야.
‘만하다’는 보조 형용사이므로 본용언과 띄어 쓰는 것이 원칙이고 ‘믿을만한’과 같이 붙여 쓰는 것도 허용한다.
지난번(○): ‘지난번’은 한 단어이므로 붙여 쓴다.
지난번 해일이 밀어닥칠 때 집채만 한 파도가 해변을 덮쳤다.
‘만’은 앞말이 나타내는 대상이나 내용 정도에 달함을 나타내는 보조사로 쓰인 것이므로 앞말에 붙여 쓴다.
또한 뒤의 ‘한’은 ‘하다’의 활용형이므로 띄어 써야 한다.
전철 내에서 뛰지 말고, 문에 기대거나 강제로 열려고 하지 마십시오.
→ ‘열다’는 타동사이므로 ‘강제로’와 ‘열려고’ 사이에 목적어 ‘문을’을 보충하여야 한다.
○○시에서 급증하는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사업임
→ 생활용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것이지 생활용수가 급증하는 것이 아니므로, ‘급증하는 생활용수의 수요에 대응하여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로 고쳐야 한다.
사고 원인 파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여
→ ‘사고 원인 파악을 마련하여’로 해석될 수 있으므로 앞의 명사구를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로 고쳐 절과 절의 접속으로 바꾸어야 한다.
도량형은 미터법 사용을 원칙으로 하되, 각종 증빙 서류 등을 미터법 이외의 도량형으로 작성할 경우 미터법으로 환산한 수치를 병기함
‘-되’는 ‘대립적인 사실을 잇는 데 쓰는 연결 어미 / 어떤 사실을 서술하면서 그와 관련된 조건이나 세부 사항을 뒤에 덧붙이는 뜻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로 바르게 쓰였으므로 고칠 필요가 없다
‘미닫이’는 어간에 ‘-이’가 붙어서 명사로 된 것
‘졸음’은 어간에 ‘-음’이 붙어서 명사로 된 예
‘익히’는 어간에 ‘-히’가 붙어서 부사로 된 것
‘육손이’, ‘곰배팔이’는 명사 뒤에 ‘-이’가 붙어 명사가 된 예
‘집집이’는 명사 뒤에 ‘-이’가 붙어 부사로 된 것
‘끄트머리’, ‘바가지’, ‘이파리’는 모두 ‘-이’ 이외의 모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 된 말의 예
‘지붕(집+웅)’은 명사 ‘집’ 뒤에 ‘-이’ 이외의 모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의 예
‘마개(막+애)’, ‘마감(막+암)’ (어간에 ‘-이’나 ‘-음’ 이외의 모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다른 품사로 바뀐 것은 그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훈민정음의 자음 체계상 치음의 기본자는 ‘ㅅ’이고 이의 가획자가 ‘ㅈ, ㅊ’이므로, 이를 함께 배치할 수 있다.
훈민정음 자음 체계상 설음의 기본자 ‘ㄴ’의 가획자는 ‘ㄷ’과 ‘ㅌ’이고, ‘ㄹ’은 이의 이체자이다.
따라서 자판에서 ‘ㄷ,ㅌ’과 ‘ㄴ, ㄹ’을 함께 배치한 것은 제자 순서를 따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이것은 ‘ㄷ, ㅌ’은 파열음이고 ‘ㄴ, ㄹ’은 울림소리라는 소리의 유사성을 따라 배치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훈민정음의 자음 체계상, ‘ㅇ’은 후음이고 ‘ㆁ’은 아음이다.
아음의 기본자는 ‘ㄱ’이고 이의 가획자가 ‘ㅋ’, 이체자가 ‘ㆁ’이므로 ‘ㆁ’을 ‘ㄱ, ㅋ’ 칸에 함께 배치할 수 있을 것이다.
‘ㅁ’과 ‘ㅅ’은 훈민정음의 자음 체계상 ‘ㅁ’은 순음이고 ‘ㅅ’은 치음이므로 조음 위치가 같지 않다.
조음 방식 상으로도 ‘ㅁ’은 울림소리이고 ‘ㅅ’은 안울림소리이므로 같지 않다.
(세게 발음할 수 없는 것들이 울림소리임)
“높은 곳의 구름은 멀리를 바라보고, 낮은 곳의 산은 세심히 보듬는다네”에 대구의 기법
우의(寓意): 다른 사물에 빗대어 비유적인 뜻을 나타내거나 풍자함. 또는 그런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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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5 (懷疑)
1. 의심을 품음. 또는 마음속에 품고 있는 의심.
품을 회, 의심할 의
회의4 (會議)
1. 여럿이 모여 의논함. 또는 그런 모임.
2. 어떤 사항을 여럿이 모여 의견을 교환하여 의논하는 기관.
모일 회, 의논할 의
昏亂
회의5 (懷疑)
1. 의심을 품음. 또는 마음속에 품고 있는 의심.
품을 회, 의심할 의
회의4 (會議)
1. 여럿이 모여 의논함. 또는 그런 모임.
2. 어떤 사항을 여럿이 모여 의견을 교환하여 의논하는 기관.
모일 회, 의논할 의
[명사]
1. 불순한 것을 제거하여 순수하게 함.
2. 복잡한 것을 단순하게 함.
1. 불순한 것을 제거하여 순수하게 함.
2. 복잡한 것을 단순하게 함.
순수할 순, 될 화
순화7 馴化
생물 기후가 다른 지역에 옮겨진 생물이 점차로 그 환경에 적응하는 체질로 변하는 일.
길들일 순, 가르칠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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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없이 아주 여무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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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부추기는 대로 따라 움직이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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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세 국어: 고려가 건립된 10세기 초부터 임진왜란이 발생한 16세기 말까지의 국어. 이
시기의 국어는 성조가 있었고, 어두 자음군이 존재하였으며, 동사 어간끼리의 결합이 비교
적 자유로웠다.
- ㄹ 은 반혓소리(반설음)이다. ㄴ (설음)의 절반
- 어두자음군 : 단어의 첫머리에 오는 둘 또는 그 이상의 자음의 연속체. 중세 국어의 ‘
’의 ‘ㅺ’, ‘
(地)’의 ‘ㅼ’, ‘
’의‘ㅽ’, ‘
’의 ‘ㅳ’, ‘
’의 ‘ㅄ’, ‘
’의 ‘ㅴ’, ‘
’의 ‘ㅵ’ 따위, 영어의 ‘step’의 ‘st’, ‘spring’의 ‘spr’, ‘stress’의 ‘str’ 따위이다.
- ㄹ 은 반혓소리(반설음)이다. ㄴ (설음)의 절반
- ㅿ 도 반잇소리(반치음)으로, ㅅ (치음)의 절반
- 이체자 ㄹ ㅿ ㆁ (세개)
- 사잇소리에는 ‘ㅅ’과 ‘ㅿ’ 외의 자음이 쓰이지 않았다. (X)
→ 사잇소리는 ‘ㅅ, ㅿ’뿐만아니라 ‘ㄱ, ㄷ, ㅂ, ㅸ(순경음 비읍, 가벼운비읍), ㆆ(여린히읗)’등도 쓰였다.
그런데 이러한 사이시옷 등은 조선 성종 이후 ‘ㅅ’으로 획일화되었다.
- 중세국어 표기법 : 종성 표기에는 원칙적으로 ‘ㄱ, ㆁ, ㄷ, ㄴ, ㅂ, ㅁ, ㅅ, ㄹ’의 8자만 쓰였다. (O)
- 팔종성가족용법(八終聲可足用法): 훈민정음 해례의 종성해에서 종성에 쓰는 글자는 팔종성으로 충분하다는 원리
- 중세국어 표기법 : 종성 표기에는 원칙적으로 ‘ㄱ, ㆁ, ㄷ, ㄴ, ㅂ, ㅁ, ㅅ, ㄹ’의 8자만 쓰였다. (O)
- 팔종성가족용법(八終聲可足用法): 훈민정음 해례의 종성해에서 종성에 쓰는 글자는 팔종성으로 충분하다는 원리
- 중세국어 표기법 : 한자를 적을 때는 동국정운식 한자음을 한자 아래 병기했다. (X)
→ 한자를 적을 때는, 동국정운식 한자음 앞에 한자를 병기했다.
다시 말해 한자는 왼쪽, 동국정운식 한자음은 한자 오른쪽에 병기했다.
- 상설부상 악지형 (혀를 윗잇몸에 붙이는 것) - ㄴ(설음)
- 어금니 소리 (
- 중세 국어는 받침으로 ‘ㄱ, ㆁ, ㄷ, ㄴ, ㅂ, ㅁ, ㅅ, ㄹ’의 8자만 쓰였다.(팔종성가족용법)
- 중세국어 표기법 : 음절을 초성, 중성, 종성의 3분법으로 분석하였으나
종성 글자는 따로 만들지 않고 초성 글자를 그대로 다시 썼다. (O)
- 근대국어 종성발음자음이 ㄱㄴㄷㄹㅁㅂ옛이응
- 종성부용초성(終聲復用初聲): 훈민정음에서, 종성의 글자를 별도로 만들지 아니하
- 순음(脣音): (=양순음)두 입술 사이에서 나는 소리.
- 상설부상 악지형 (혀를 윗잇몸에 붙이는 것) - ㄴ(설음)
- 어금니 소리 (
- 중세 국어는 받침으로 ‘ㄱ, ㆁ, ㄷ, ㄴ, ㅂ, ㅁ, ㅅ, ㄹ’의 8자만 쓰였다.(팔종성가족용법)
- 중세국어 표기법 : 음절을 초성, 중성, 종성의 3분법으로 분석하였으나
종성 글자는 따로 만들지 않고 초성 글자를 그대로 다시 썼다. (O)
- 근대국어 종성발음자음이 ㄱㄴㄷㄹㅁㅂ옛이응
- 종성부용초성(終聲復用初聲): 훈민정음에서, 종성의 글자를 별도로 만들지 아니하
고 초성으로 쓰는 글자를 다시 사용한다는 종성의 제자 원리(制字原理).
- 훈민정음 창제 당시에는 순경음비읍 (ㅸ), 반치음 (ㅿ) , 옛이응 (ㆁ), 아래아 (ㆍ), 여린히
읗(ㆆ) 가 모두 문자상으로 존재하였고 음가도 존재
- 16세기에 들어서 순경음비읍 (ㅸ), 반치음 (ㅿ) 이 완전히 소멸되었고
여린히읗 (ㆆ), 아래아 (ㆍ) 의 소멸이 시작
- 17세기에는 여린히읗 (ㆆ), 옛이응 (ㆁ) 이 완전히 소멸
- 아래아 (ㆍ) 는 음가 (소리값) 이 없어진 채로 문자 표기상으로는 계속 쓰였습니다.
- 중세국어 표기법 : ‘ㅇ’을 순음 아래 이어 쓰면 순경음(입술소리, ㅂㅍㅃㅁ)이 된다. (O)
- 순경음(脣輕音): 고어에서, 입술을 거쳐 나오는 가벼운 소리.
≪훈민정음≫에서 순음 아래 ‘ㅇ’을 연서(連書)하여 표시한 음인 ‘ㅱ’, ‘ㅸ’, ‘ㅹ’, ‘ㆄ’ 따위이다.
≒가벼운입술소리ㆍ경순음ㆍ입술가벼운소리.
- 훈민정음 창제 당시에는 순경음비읍 (ㅸ), 반치음 (ㅿ) , 옛이응 (ㆁ), 아래아 (ㆍ), 여린히
읗(ㆆ) 가 모두 문자상으로 존재하였고 음가도 존재
- 16세기에 들어서 순경음비읍 (ㅸ), 반치음 (ㅿ) 이 완전히 소멸되었고
여린히읗 (ㆆ), 아래아 (ㆍ) 의 소멸이 시작
- 17세기에는 여린히읗 (ㆆ), 옛이응 (ㆁ) 이 완전히 소멸
- 아래아 (ㆍ) 는 음가 (소리값) 이 없어진 채로 문자 표기상으로는 계속 쓰였습니다.
- 중세국어 표기법 : ‘ㅇ’을 순음 아래 이어 쓰면 순경음(입술소리, ㅂㅍㅃㅁ)이 된다. (O)
- 순경음(脣輕音): 고어에서, 입술을 거쳐 나오는 가벼운 소리.
≪훈민정음≫에서 순음 아래 ‘ㅇ’을 연서(連書)하여 표시한 음인 ‘ㅱ’, ‘ㅸ’, ‘ㅹ’, ‘ㆄ’ 따위이다.
≒가벼운입술소리ㆍ경순음ㆍ입술가벼운소리.
- 순음(脣音): (=양순음)두 입술 사이에서 나는 소리.
- 어두자음군 : 단어의 첫머리에 오는 둘 또는 그 이상의 자음의 연속체. 중세 국어의 ‘







- 띄어쓰기는 최초로 1896년「독립신문」에 반영되었고,
1933년 <한글 맞춤법 통일안>에서 규범화되었다.
- 훈민정음 창제 당시에는 띄어쓰기를 적용하지 않았다 (독립신문에서 최초)
- 고대 국어에서는 주격 조사 ‘이’만 존재하였으나
16세기 후반에 ‘가’가 나타났으며 17세기에 들어서는 널리 확산되어 쓰였다
- ‘ㆍ(아래아)’가 둘째 음절 이하에서는 16C에 [ㅡ]로,
첫째 음절에서는 18C에 [ㅏ]로 바뀌면서 음가가 소멸되었다.
물론 표기는 1933년 <한글 맞춤법 통일안>에 따라 공식적으로 사라졌다
- ‘ㅸ(순경음비읍)’은 15세기 중반까지 사용되었다가 모음 앞에서 ‘ㅗ/ㅜ’로 변하였다
- ‘ㅸ’은 순음 ‘ㅂ’ 아래 후음 ‘ㅇ’을 상하로 결합하는 연서(連書)(니쓰기)에 의한 표기이다.
순경음 중에서 ‘ㅱ, ㆄ, ㅹ’은 동국정운식 한자음 표기에만 사용되었고,
‘ㅸ’만이 순수 국어 표기에 사용되었으나 ≪동국정운(東國正韻)≫에서 채택되지 않았기 때문에
초성 체계에서는 제외되었다. 따라서 초성 17자에 포함되지 않는 글자가 쓰인 것은
‘ㅸ’이 포함된 ‘가야’이다
- 연서나 병서는 세종이 창제한 글자 28자에 들어가지 않는다.
- ㄱ 기역
- ㄴ 니은
- ㄷ 디귿
- ㄹ 리을
- ㅁ 미음
- ㅂ 비읍
- ㅅ 시옷
- ㅇ 이응
- ㅈ 지읒
- ㅊ 치읓
- ㅋ 키읔
- ㅌ 티읕
- ㅍ 피읖
- ㅎ 히읗
- 기역(ㄱ)은 혀뿌리가 목구멍을 목구멍을 닫는 형상을 본떠 만든 것
- 훈민정음 문자의 수는 초성 17자, 중성 11자로 총 28자
vs
모음의 개수는 21개로 단모음(10개) 이중모음(11개)
- ‘안민가’: 신라 ‘경덕왕’ 24년(765)에 충담사가 지은 향가.
나라를 잘 다스리고 백성을 평안하게 하는 바른길을 읊은 것으로,
≪삼국유사≫에 실려 있다.(안민가는 10구체 향가)
- 찬기파랑가(讚耆婆郞歌): 신라 경덕왕 때 충담사가 지은 향가. 화랑 기파랑의 고결한
- 원왕생가(願往生歌): 신라 문무왕 때 광덕(廣德)이 지은 향가.
달을 서방 정토의 사자 (使者)에 비유하여 그곳에 귀의하고자 하는 불심(佛心)을 노래한
것으로, 10구체이며 ≪삼국유사≫에 실려 있다.
- 처용가(處容歌): 신라 헌강왕 때 처용이 지은 향가(鄕歌). 아내와 동침하던 역신을
1933년 <한글 맞춤법 통일안>에서 규범화되었다.
- 훈민정음 창제 당시에는 띄어쓰기를 적용하지 않았다 (독립신문에서 최초)
- 고대 국어에서는 주격 조사 ‘이’만 존재하였으나
16세기 후반에 ‘가’가 나타났으며 17세기에 들어서는 널리 확산되어 쓰였다
- ‘ㆍ(아래아)’가 둘째 음절 이하에서는 16C에 [ㅡ]로,
첫째 음절에서는 18C에 [ㅏ]로 바뀌면서 음가가 소멸되었다.
물론 표기는 1933년 <한글 맞춤법 통일안>에 따라 공식적으로 사라졌다
- ‘ㅸ(순경음비읍)’은 15세기 중반까지 사용되었다가 모음 앞에서 ‘ㅗ/ㅜ’로 변하였다
- ‘ㅸ’은 순음 ‘ㅂ’ 아래 후음 ‘ㅇ’을 상하로 결합하는 연서(連書)(니쓰기)에 의한 표기이다.
순경음 중에서 ‘ㅱ, ㆄ, ㅹ’은 동국정운식 한자음 표기에만 사용되었고,
‘ㅸ’만이 순수 국어 표기에 사용되었으나 ≪동국정운(東國正韻)≫에서 채택되지 않았기 때문에
초성 체계에서는 제외되었다. 따라서 초성 17자에 포함되지 않는 글자가 쓰인 것은
‘ㅸ’이 포함된 ‘가야’이다
- 연서나 병서는 세종이 창제한 글자 28자에 들어가지 않는다.
- ㄱ 기역
- ㄴ 니은
- ㄷ 디귿
- ㄹ 리을
- ㅁ 미음
- ㅂ 비읍
- ㅅ 시옷
- ㅇ 이응
- ㅈ 지읒
- ㅊ 치읓
- ㅋ 키읔
- ㅌ 티읕
- ㅍ 피읖
- ㅎ 히읗
- 기역(ㄱ)은 혀뿌리가 목구멍을 목구멍을 닫는 형상을 본떠 만든 것
- 훈민정음 문자의 수는 초성 17자, 중성 11자로 총 28자
초성 17자
ㄱ, ㅋ, ㆁ / ㄷ, ㅌ, ㄴ / ㅂ, ㅍ, ㅁ / ㅈ, ㅊ, ㅅ / ㆆ, ㅎ, ㅇ / ㄹ, ㅿ
중성11자
ㅗ, ㅏ, ㅜ, ㅓ, ㅛ, ㅑ, ㅠ, ㅕ, ㆍ, ㅡ, ㅣ
vs
모음의 개수는 21개로 단모음(10개) 이중모음(11개)
- ‘안민가’: 신라 ‘경덕왕’ 24년(765)에 충담사가 지은 향가.
나라를 잘 다스리고 백성을 평안하게 하는 바른길을 읊은 것으로,
≪삼국유사≫에 실려 있다.(안민가는 10구체 향가)
- 찬기파랑가(讚耆婆郞歌): 신라 경덕왕 때 충담사가 지은 향가. 화랑 기파랑의 고결한
인격을 밤하늘의 달빛과 시냇물, 그리고 서리에 시들지 않는 잣나무에 비유하여 노래한 것
으로, 10구체로 되어 있으며 ≪삼국유사≫에 실려 있다.
- 월명사의 ‘제망매가(祭亡妹歌)’
◆ 신라 경덕왕 때에 월명사가 지은 10구체의 향가. 죽은 누이를 위하여 재(齋)를 올릴
때에 이 노래를 부르자 갑자기 광풍이 일어서 지전(紙錢)이 서쪽을 향하여 날아가 버렸
다고 한다. <삼국유사>에 실려 있다
- 원왕생가(願往生歌): 신라 문무왕 때 광덕(廣德)이 지은 향가.
달을 서방 정토의 사자 (使者)에 비유하여 그곳에 귀의하고자 하는 불심(佛心)을 노래한
것으로, 10구체이며 ≪삼국유사≫에 실려 있다.
- 혜성가(彗星歌): 신라 진평왕 때 융천사가 지은 10구체 향가.
혜성이 나타나 심대성(心大星)을 범하는 괴이한 현상이 일어났는데, 작가가 이 노래를 지어 불렀더니 괴변이 없어지고 마침 신라를 침범하였던 왜병도 물러갔다는 내용으로, ≪삼국유사≫에 실려 있다.
혜성이 나타나 심대성(心大星)을 범하는 괴이한 현상이 일어났는데, 작가가 이 노래를 지어 불렀더니 괴변이 없어지고 마침 신라를 침범하였던 왜병도 물러갔다는 내용으로, ≪삼국유사≫에 실려 있다.
- 처용가(處容歌): 신라 헌강왕 때 처용이 지은 향가(鄕歌). 아내와 동침하던 역신을
물리친 노래로, 8구체로 되어 있으며 ≪삼국유사≫에 실려 있다.
- 모죽지랑가(慕竹旨郞歌): 신라 효소왕 때 득오가 지은 향가. 스승인 화랑 죽지랑을 사모하여
지은 것으로, 8구체로 되어 있으며, ≪삼국유사≫에 실려 있다
- 『님의 침묵』은 1926년에 출간되었다.
KAPF는 1925년에 결성된 단체이다. - 1920년대
- 「기상도」는 1936년에 발표된 작품이다. 1933년에 발족한 ‘구인회’를 중심으로 모더니즘이
1930년대 한국 문단을 이끌었다. - 1930년대
지은 것으로, 8구체로 되어 있으며, ≪삼국유사≫에 실려 있다
- 공무도하가.. 고조선 때의 노래. 백수(白首) 광부(狂夫)가 강을 건너다가 빠져 죽자 그의 아내가
이를 한탄하면서 불렀는데, 이를 곽리자고(霍里子高)가 듣고 그의 아내 여옥(麗玉)에게
들려주자, 여옥이 공후(箜篌)를 연주하면서 곡조를 만들어 불렀다는 기록이 중국 진(晉)
나라 최표(崔豹)의 <고금주>에 전한다. 작자를 여옥으로 보는 설도 있다. ≒공후인.
- 주요한의 ‘불놀이’: 주요한의 산문시. 어두운 현실에서 느끼는 괴로움과 그것을 극복
하려는 의지를 상징적으로 노래하였다. 우리 시의 전통적인 기본 율조에서 벗어나 자유시
의 형식을 취하였고 당대에 우리 문학에 널리 퍼져 있던 계몽성으로부터 벗어나 주관적
정서를 읊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1919년 ≪창조≫에 발표되었다.
- 『님의 침묵』은 1926년에 출간되었다.
KAPF는 1925년에 결성된 단체이다. - 1920년대
- 「기상도」는 1936년에 발표된 작품이다. 1933년에 발족한 ‘구인회’를 중심으로 모더니즘이
1930년대 한국 문단을 이끌었다. - 193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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